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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美시장 넓히기’...한국상품전시상담회 맨해튼서 개최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네비온(주) 등 15개사와 함께 미국 통상정책의 본고장인 수도 워싱턴 공략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2007년 뉴욕 한국상품전시상담회’를 뉴욕 맨해튼 Penn Plaza Pavilion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이번 전시상담회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18일 워싱턴DC 쉐라톤 호텔에서 Smith Banery사 등 현지기업과 상담회를 개최한다.

뉴욕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뉴욕 한국상품전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진흥공단, 코트라(KOTRA)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후원을 맡은 외교통상부와 산업자원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에 따라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미국 현지의 대형유통업체, 업종별 수출입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1:1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이번 뉴욕 상담회 참가기업은 생활용품 24개사, 미용제품 12개사, 가전제품 11개사 등 62개사로 LCD TV, 내비게이션, 헤드셋 마이크 등 IT(정보기술)제품에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까지 200여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인다.

상담회 기간 미국의 대형할인점 Target, Home Depot, BJ’s를 비롯해 Macy’s 백화점 구매담당자 등 600여개사 1천여명의 현지 바이어가 참석할 예정이다.

윤이중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장은 “FTA 타결 이후 도내 기업이 미국 통상정책의 본고장인 수도 워싱턴을 직접 공략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미국시장에 대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진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화두가 된 FTA 재협상의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수출기업들의 관세양허안 등에 대한 중요사안은 변동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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