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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환율 920원대 하락

엔 환율 760원대… 10년만에 최저 기록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920원대로 하락했다. 이에따라 원·엔 환율은 9년8개월만에 처음으로 100엔당 760원을 밑돌았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1,60원 떨어진 929,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50원 하락한 93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29,30~930,60원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환율은 오후들어서도 횡보세를 지속한 뒤 930원 진입에 실패한 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주가 호조의 여파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 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주가 상승폭이 커지면서 달러화 매도세가 우위를 점했다.

엔.달러 환율이 미국의 5월 소매판매 호조 등 영향으로 122,80엔대로 급등했지만 원·달러 시장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57,10원을 기록하며 97년 10월16일 754,80원 이후 9년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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