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자연하천복원등 환경친화도시 건설
“내년은 자치구로 승격된 지 만 20년이 되는 해이므로 안정된 기반 위에서 일류 자치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의 역량과 행정력을 결집해 활기찬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민선4기 취임 1주년을 맞은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780여 공직자와 함께 하나로 결집돼 구민이 바라는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윤태진 구청장은 자치행정 분야 등 8개 분야 42개 공약사업 가운데 민선 3기에 마무리하지 못한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등 5개 사업의 완벽한 마무리와 구도심 재개발사업 등 도시균형발전과 구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차질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내·외부적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모든 사업이 임기 내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조화롭고 품격있는 도시 건설 의지를 밝힌 윤 구청장을 만나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구민만족의 고품질 행정서비스 실현
▲ 구민이 만족하는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펼쳐야 한다는 기본 방침에 따라 구의 미래상 정립을 위한 21세기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미래구정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책임행정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구정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남동마당, 화보 등 대외 홍보물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통합민원창구 시스템을 확대하는 한편 각종 사업의 추진현황을 수시로 공개하고 주민제안 제도 및 예산 주민참여를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산업의 경쟁력과 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회복
▲ 구월, 모래내, 만수, 창대, 간석자유시장등 5개 재래시장에 주차장과 화장실을 확충하고 시장별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중에 있다. 또한 중소기업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상품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시장개척과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2천600여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고잔동 636 일대 연면적 2만9천700㎡(9천평), 지상 10층 지하2층 규모의 남동공단 비즈니스센터를 건립, 근로자복지와 문화 및 업무지원, 외국인 근로자의 지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나누는 생산적 복지공동체 구축
▲ 복지시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성으로 나눔과 조화의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회복지 네트워크를 구성 운영해 저소득층의 자립기반 마련 및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차상위계층의 안정적인 생활도모와 자립의욕 고취를 위해 민간 사회봉사단체와의 연계시스템을 구축했다.
노인인력관리센터를 이달 1일 개원, 운영 중에 있으며 고령화사회에 발맞춰 노인복지시설을 현대화하고 운영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친환경 청정도시 건설
▲ 구는 도심 속 휴식공간 제공과 푸르고 쾌적한 자연친화형 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테마형 자연하천 복원 및 녹지축 생태 탐방로를 보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만월산(약사공원)과 철마산, 관모산(인천대공원), 장아산(생태공원), 오봉산을 잇는 산림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인천대공원과 장수천, 해양생태공원, 소래포구를 잇는 총연장 18.51㎞중 4.42km를 연차적으로 자연환경 순환네트워크를 조성하고 자전거순환도로와 주변지역 테마형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민들의 여가선용과 휴식공간을 위해 도림동 412 일대에 축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을 갖춘 연면적 3만5천282㎡의 주적체육공원을 조성하고 구월1동 718에 연면적 3만7천841㎡의 전자울체육공원도 200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수준 높은 교육환경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
▲ 학별로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주민친화형 공유공간으로 활용하고 학교교육경비 및 학교급식 우리농산물 사용 지원을 확대해 지역농민의 소득 보장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특수목적고를 유치하는 등 미래 우수인재 육성 및 학교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방과후 교실 확대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통한 여가선용 공간을 확충하고 주민에게는 학교의 주차장, 체육시설, 도서관 등 각종 시설을 개방해 주민친화형 문화생활공간을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