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녹지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숲속 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여름생태캠프‘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생태캠프는 남양주시 수동면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30일부터 8월1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ggf.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회당 40명씩 모두 160명을 모집한다.
생태캠프에서는 숲과 계곡을 다니며 나무 숨소리 들어보기, 풀.꽃 이름 알아맞히기, 계곡생물 관찰하기, 별 관찰하기, 밤의 생물 찾아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연극, 노래, 신문 등 공동작업 및 발표, 자연놀이, 자연명상, 솟대만들기 등 재미있는 모둠별 활동도 진행된다.☎(031)250-2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