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잉 육종’(Ewing sarcoma)이란 희귀 질병을 앓고 있는 한 중학생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각계에서 도움의 손길을 위한 대안이 모색되고 있다.
화성시 천사친구(www.1479.or.kr)는 지난 16일 앞장서 시 자원봉사센터 윤광열 국장, 시 복지 담당, 관계자들과 함께 구체적 모금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의 보호자가 이 일이 널리 알려지는 것을 꺼려해 신중하게 접근하지 않으면 또 다른 아픔을 줄 수 있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모금액은 치료중인 주치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모금 활동 역시 요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빠른 시간 내 다양한 사회단체가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