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 귤현동 306 일대 18만2천304㎡가 ‘귤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이 추진된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제출한 사업계획을 조건부 가결했다.
조합측은 환지방식으로 주택 1천476가구를 지어 4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예정이다.
시 도시계획위는 이곳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해 아파트 단지 배치 때 이격거리를 늘릴 것과 효율적으로 방음벽을 설치할 것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