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인간의 생활과 함께 해온 ‘가면’의 어제와 오늘을 함축한 ‘세계가면전시회’가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 나라의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세계 각국의 가면 관련 작품 200여점이 선보인다.
제1전시장은 각국의 가면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그려보는 체험코너가 운영되고, 제2전시장은 가면을 보다 가깝게 접할 수 있는 안동탈 탁본 만들기, 가면에 그림그리기, 가면 판화찍기, 가면과 함께 사진찍기 등 모두 5개의 체험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코너에서 직접 만든 가면과 판화 등은 소장할 수 있다.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 1~2층. 입장료 2천원. 오전 9시~오후 6시.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