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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안전, 이젠 물 샐틈 없다

화성시, ‘안전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안전한 도시를 가꾸자’ 화성시의 최고 시정 목표다.그 오랜 ‘화성’의 오명을 씻기 위한 총체적 노력에 화성시가 승부를 걸었다.

첫 프로젝트는 순탄하게 진행중이다. 시 전역에 452대의 CCTV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24개 단체 1천30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방범순찰대를 출범시켜 지역별로 저인망식 순찰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 화성경찰서가 임시 개서되면 민간 기구와 함께 ‘물샐 틈 없는’ ‘막강 치안’이 보장된다.

2009년 본격 치안업무가 이뤄지지만 그 이전 취약 지역의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안전 구축 사업이 빠르게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발족한 ‘안전한 도시 화성만들기 추진위원회’다.

첫 프로젝트의 힘을 싣고 유기적으로 가동하기 위한 인적 시스템인 셈이다.

당시 추진위는 최영근시장 박종규서장 읍면동장 NGO단체, 시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지난 19일 추진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사업목표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는 이날 지역별, 직능별로 안전도시를 위한 제언과 자문을 받았으며 CCTV 모니터링 비교분석, 외국인에 대한 관심 제고, 마을버스 확대 운영 등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최영근시장과 박종규서장은 “추진위의 다양한 의견 제시와 협조가 안전한 도시 가꾸기를 앞당기고 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우선적 지원을 약속했다.

추진위 한 관계자는 “2010년 남양도시개발 사업지구내 도시안전 관리센터가 완공되면 방범CCTV 관제실과 교통관제시설, 재난종합 상황실 등이 통합 운영될 것”이라면서 “이때쯤이면 우리나라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동탄 U-City사업이 시 전역 U-City 효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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