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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맞춤형 케어복지서비스 확대

市 “장기환자까지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

인천시가 맞춤형 케어복지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감동하는 자원봉사상 정립에 나서고 있다.

시는 이 달부터 집에서 투병중인 말기암 및 장기환자에게까지 호스피스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4년부터 절망과 실의에 빠진 병원환자에게 대 호스피스를 지원해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그 가족의 사회일탈의 예방 등 새로운 자원봉사 활동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그러나 이들이 병원에서 장기투병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사회로부터 버림받은 정신적 소외감, 간병가족의 심신피로 누적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기업체인 포스코파워(주)의 후원을 받아 집에서 투병중인 환자에게까지 호스피스를 지원할 계획으로 우선 이달부터 시범단계를 거쳐 내년부터는 시 자체 특색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러한 시 차원의 봉사활동 지원은 전국에서 처음이며 올 연말까지는 현재 병원에서 활동중인 자원봉사자 280명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활용키로 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환자의 성향에 맞는 케어복지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고품격의 자원봉사자를 육성코자 사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스피스 지원을 받고자 하는 환자나 가족들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나 인천시호스피스센터(434-700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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