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밤의 즐거움 ‘열대야 프로젝트’가 올해도 변함없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30일부터 8월5일까지 음악과 춤, 영화, 다양한 체험거리가 어우러진 ‘열대야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중 수원지역 여성성악 앙상블 ‘레뮤젠’과 추억의 통기타 가수 김지연, 높은음자리 임혁, 최근 창단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버 경음악단 레인보우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녀는 괴로워‘, ‘포세이돈’ 등의 영화도 상영된다.
이밖에 거리 마술공연, 대학생 댄스공연, 수박 빨리먹기 대회, 수박씨 멀리뱉기 대회, 봉숭아 꽃물들이기, 음식먹고 재료 알아맞히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문의)031-21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