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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냥팔이 소녀의 따뜻한 행복이야기

포천반월아트홀 내달 4일
탭댄스· 퍼포머스 등 감동

한겨울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성냥을 태우다 서서히 잠들듯 죽어간 성냥팔이 소녀.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 이야기’가 원작의 슬픈 결말이 아닌 행복한 결말의 무용극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반월아트홀은 오는 8월4일 가엾은 성냥팔이 소녀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한 무용극 ‘성냥팔이 소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극단 인혁)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에 공연될 ‘성냥팔이 소녀…’는 ‘죽음’이라는 슬픈 결말 속에서도 따뜻한 희망을 느끼게 했던 원작과 달리 성냥팔이 소녀가 양부모를 만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다는 해피엔딩을 다룬 희망 가득한 이야기.

발레부터 한국무용, 탭댄스, 타악 퍼포먼스,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입맛을 고려한 풍성한 볼거리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또 그림이 출렁이는 것 같은 효과를 내는 조명 디자인, 타악 등 신명나는 음악은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오후 4시·7시30분. 1만~2만원. 문의)031-538-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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