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시민회관 빙상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했다.
공단은 빙상장 냉동기와 천장 교체, 빙판 라인마킹 등 총 45일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최근 다시 문을 열었다.
공단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29일, 8월4~5일 총 4일간 국가대표 시범경기가 열 예정이다.
김수경(39세·중앙동)씨는 “이번 공사로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 빙상장 분위기가 예전에 비해 매우 깨끗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공단 관계자는 “세계적인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의 해외 홍보 동영상 ‘다이나믹 코리아’(Dynamic Korea)를 이곳에서 촬영한 덕분에 빙상장 인지도와 지명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