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국악당은 특별 토요상설 공연으로 11일 오후 3시30분 여성민요단 ‘아리수’ 공연을 갖는다. ‘아리수’는 아리랑을 뿌리삼아 전통민요를 꽃피우는 나무가 되겠다는 의미로 붙은 이름이다.
여성민요단 ‘아리수’의 1집 ‘아리랑 나무를 심다’ 음반 발매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의 다양한 민요들을 젊고 섬세한 ‘아리수’만의 색깔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공연은 ‘서우제소리’, ‘너영나영’, ‘연평도난봉가’, ‘사랑가’ 등의 기존 민요를 민요 아카펠라, 민요와 서양 악기와의 만남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