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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향악단과 해금의 만남

한국의 문화, 예술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해금의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이색 만남을 가진다.

해금연주자 박경숙씨는 오는 20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명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해금독주회를 연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박경숙 해금속으로’라는 이름으로 열리게 될 이번 독주회는 ‘다랑쉬’, ‘어린왕자’, ‘추상’, ‘방아타령’ 등 기존의 국악 관현악을 해금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특히 우리 민족의 삶과 애환이 담긴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이 드러나도록 새롭게 재편곡한 ‘아리랑환상곡’을 초연,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환상곡이 갖는 즉흥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리랑환상곡’은 형식감 있는 구성으로 자유와 절제의 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20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 5천~1만원. 문의)1588-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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