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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장애인 인식개선 콘테스트 ‘거위의 꿈’ 수기부문 최우수

2007 장애인 인식개선 콘테스트 수기부문 최우수작에 황세경씨(전주 선화학교 교사)의 ‘거위의 꿈’이 당선됐다.

이 작품은 장애인의 교직 진출 과정과 학생에 대한 애정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 심사의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 부문 우수작으론 이경주씨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등 모두 12편이 작품이 선정됐다.

영상 부문에서는 휠체어 장애인의 일하는 모습을 게임에 비유하며 중요한 것은 ‘장애’가 아니라 ‘능력’임을 강조한 광주영상센터의 동영상 ‘편집실 가는 길’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수기 부문 심사를 맡았던 고정욱 소설가는 “제출된 작품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희망의 증거들로 장애를 딛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모두의 삶이 최우수상 감”이라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이 콘테스트는 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했으며 심사 결과는 지난 9일 발표했다.

각 부문 최우수작품에는 노동부장관상과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우수작과 장려작은 공단 이사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내달 4일 2007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열리며 45편의 입상작은 작품집과 CD로 제작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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