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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안전도시! 이번에도 문제없죠

세계보건기구 재공인 추진…관련 협의회 등 구성

 

수원시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재공인을 추진중이다. 지난 2002년 아시아 최초 안전도시로 공인받은지 5년째이기 때문이다. 공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역사회안전증진협력센터에서 관장하고 있으며 5년마다 재공인 한다.

시는 올 1월 안전도시 조례를 제정했으며 24개 부서 49개 팀이 2002~2006년까지 390개의 안전도시 사업을 펼쳐왔다. 올 2월 1차 현황 조사에서는 인구 10만명 당 손상 사망자 수가 46.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평균 60.7명 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시는 그간 안전 네트워크를 구성, 지역 사회 안전실천 심포지엄과 워크숍을 열었는가 하면 경찰서를 비롯 21개 유관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시 안전도시협의회를 구성했다.

2010년 국제 안전도시 학회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국제안전도시학회에 참석해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 안전 관련 심폐소생술을 215회에 걸쳐 1만3천270명의 시민을 교육했고 1천여명의 공직자에겐 깊이 있는 교육과 평가를 실시했다. 자살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개 분야 16개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어린이 1일 안전캠프 운영, 어린이 안전교육 CD제작 배포, 노인복지시설 안전실태, 노인 안전의식을 조사했으며 교통 보행안전 홍보 전시회를 열어 홍보물 3종 6만8천개를 제작 보급 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아시아 최초, 세계 63번째로 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면서 “이번에 안전도시로 재공인을 받도록 노력할것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안전도시 공인 조건은 ▶지역공동체에서 안전 증진에 책임이 있는 각계 각층으로부터 상호 협력하는 기반 마련 ▶남성 여성, 모든 연령, 모든 환경, 모든 상황에 대한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 ▶고위험 연령과 환경의 안전을 증진 프로그램 운영 ▶손상의 빈도나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손상 예방과 안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효과 평가 ▶국내외적 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 참여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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