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1 (목)

  • 맑음동두천 26.5℃
  • 맑음강릉 30.5℃
  • 구름많음서울 27.9℃
  • 맑음대전 27.8℃
  • 맑음대구 29.1℃
  • 맑음울산 28.7℃
  • 맑음광주 27.4℃
  • 맑음부산 27.9℃
  • 맑음고창 27.0℃
  • 구름많음제주 29.3℃
  • 맑음강화 26.4℃
  • 맑음보은 25.6℃
  • 맑음금산 26.4℃
  • 맑음강진군 26.1℃
  • 맑음경주시 27.9℃
  • 맑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교육도시 수원 만든 일등공신' 정평 김영규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신임 김영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일찌감치 서기관 진급이 확정됐을 정도로 업무 장악 능력과 위로부터의 두터운 신임을 받았다.

직전 체육청소년과장 땐 도민체전 3연패의 기염을 토했고 ‘교육 도시’로 수원을 부각시키는데 사실상의 일등 공신이다. 이같은 치적이 물망에 오른 6배수 인물 가운데 단연 톱으로 ‘0순위’에 올랐고 김용서 시장과의 ‘맞춤형 코드’로서도 손색이 없었다.

40여개 체육가맹단체에서도 ‘넘버 1’ 사무관으로 치켜세울만큼 곳곳에 우군이 많은 것도 그를 평가하는 잣대.

지난 1980년 수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97년 사무관으로 승진, 기획예산과장 교통지도과장 등 두루 실전 경험을 갖춰 꼭 10년만에 서기관에 올랐다. 보스 기질이 강하면서도 맡은 업무에 밤잠을 안가리는 ‘워커홀릭 型’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백종순씨 사이에 1남1녀.

'합리적이고 신중한 업무처리 강점' 유완식 수원시상수도사업소장

신임 유완식 수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과묵하면서도 상당한 기지와 재치가 돋보이는 것으로 정평.

고비 고비마다 우여곡절은 겪지만 그때마다 ‘행운’이 따를 정도로 ‘관운(官運)’이 좋다.

이번 서기관 승진도 인사 막판 ‘수원고 동문’에서 전격 지원함으로써 이뤄졌다.

난제가 닥쳐도 부드럽게 일을 처리하는 합리적인 면을 갖고 있으며 부하 직원들을 따뜻하게 포용한다.

지난 1971년 연무동사무소에서 공직을 출발, 96년 사무관으로 승진하면서 권선구 세무과장 의회전문위원 체육청소년과장 교통행정과장을 지냈다.

직전 청소행정과장 땐 서비스헌장 실천에 앞장섰으며 신속 친절한 민원 처리와 깨끗한 도시 가로환경 조성으로 안팎에서 칭찬을 받았다.

신중하고 깔끔한 업무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랜 실전 경험으로 그 흐름을 잘 파악해 맥을 잘 짚는다. 부인 홍순옥씨 사이에 1남1.

'대규모 사업 이끈 토목직 선두주자' 최철규 수원시 건설교통국장

신임 최철규 건설교통국장은 토목직 선두주자로서 서기관 승진을 이미 확보했던 인물. 사무관 승진 만 5년이 지나야 서기관 승진을 할 수 있는 인사 규정에 따라 이번에 올랐다.

수원공고 출신의 사실상 최고참으로서 선후배 동문들의 신임과 신망을 받고 있다.

대단위 사업 운영 마인드를 갖춘 시야 넓은 기술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성품 역시 곧고 대인 관계도 원만해 따르는 부하들이 많다.

조직 장악력과 추진력도 당차 직전 6년간의 도로과장을 맡으며 국도 1호선 입체화, 수원역 우회도로 개설 등 수원시의 고질적 교통 체증을 해결했으며 대규모 사업을 이끌었다.

지난 1980년 강화에서 공직을 시작해 82년 수원으로 옮겨와 200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축구 탁구 등 운동에 만능이며 지난 2002년 대통령상 2005년 대통령 근정포장을 받았다. 부인 고경숙씨 사이에 1남.

'풍부한 경륜·섬세한 추진력 돋보여' 엄정숙 수원시 영통보건소장

신임 엄정숙 영통보건소장은 보건직 선두주자로서 학구열이 높고 여성답게 섬세한 추진력이 높게 평가됐다.

수원여고 출신으로 지난 1978년 옹진군보건소에서 공직을 출발, 수원시로 자리를 옮기며 세류보건지소장과 보건소 검사계장 예방의약계장 위생계장을 두루 거쳤다.

이 일선 경험이 보건 행정의 ‘맏형’ 격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면서 명실공히 2000년 사무관으로 승진, 장안구 환경위생과장 팔달구 환경위생과장을 지냈다. 직전 환경위생 과장 땐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며 도심 구석 구석을 발품을 팔아 환경오염원을 찾는데 주력했다.

깔끔한 일처리가 돋보이며 직원 화합을 가장 우선하는 관리자로서 정평이 나 있다.

자기 개발에 앞장서 바쁜 시간을 쪼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차분한 성격으로 말 수가 적고 말보단 실천으로 옮기는 스타일이어 업무 성과도가 높다. 남편 김석기씨 사이에 2녀.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