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가을맞이 가곡의 밤’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곡들을 선보여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시원하게 식혀준다.
특히 국내 유명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박정원, 테너 최성호 등도 화려하고 열정적인 협연 무대를 선사하며, 연주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곡가 김지영이 맡는다.
합창단은 이날 ‘목련화’, ‘수선화’, ‘도라지꽃’, ‘코스모스’ 등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꽃 노래 모음과 ‘사랑’, ‘기다리는 마음’, ‘고향생각’, ‘고향 그리워’ 등 고향에 대한 향수와 훈훈한 사랑을 표현한 곡들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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