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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 1천억 지금 신청하세요

11일 용인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2007 학부모와 함께 하는 단국대 취업박람회’에서 재학생들이 학점·면접·이력서의 벽을 뛰어넘는 취업 의지를 다지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학점·면접·이력서 벽을 넘자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 1천억원이 기업들의 관심부족으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올해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 6천402억 예산 가운데 5천339억원 83%를 융자 추천했지만 1천63억원이 이달 초 조사결과 사용처를 정하지 못했다고 11일 밝혔다.

에너지이용 합리화자금은 정부가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촉진을 위해 에너지절약 전문기업(ESCO) 투자사업이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사업 등 109개 부문에 융자해주는 자금으로, 대출기간이 8∼15년이며 3년거치 5년상환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금리도 4% 수준이다.

특히 ESCO(에너지절약 시설에 투자하고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 사업에 대한 자금지원은 기업규모와 접수시기별로 나눠 예산을 2단계로 지원하며 다음달 12일까지 213억원의 잔여예산에 대한 추가신청을 받는다.

자금신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전자민원 코너의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에너지관리공단 이중엽 과장은 “선착순으로 자금을 지원하던 제도를 바꾸면서 연중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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