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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는 자기 삶을 준비하는 시기”

권춘기 중부국세청장 전북대 특별강연
대학생 취업 고민 긍정적 가치관 당부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국세청이 여러분에게 프러포즈 합니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강연장에는 총장과 법대·상대·사회대에 재학중인 졸업을 앞둔 250여명의 학부생들이 참석했다.

강연에서 권춘기 청장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세금은 고귀한 의무이자, 아름다운 나눔의 실천이며 미래 사회를 대비하는 것”이라면서 선진형 납세의식을 가질 것을 주장했다.

권 청장은 이어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20대 청년기를 자기 삶을 준비하는 시기로 보낼 것을 주문, 학생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또 “모든 게 마음먹민 달렸어…”라는 거북이의 노래 ‘빙고’ 가사를 소개하면서 긍정적 가치관을 가질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과 같이 취업의 어려움을 고민하면서, “졸업후 직업으로서 공직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으며, 국세공무원은 조세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훌륭한 직업으로 더욱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권 청장은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시행될 국세공무원 수시 공개채용에 우수한 젊은이들이 많이 응시하여 복지세정의 일익을 담당해 줄 것을 요청하고 향후 같이 근무하기를 희망,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강연회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국세청의 베스트셀러인 ‘세금에 대한 오해 그리고 진실’ 책자와 ‘현금영수증 홍보 리플릿과 전자파차단(금박)용품’을 나눠줘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세청은 EITC 업무를 위해 본청에 근로소득지원국을 신설하는 등 대규모로 조직을 확대하고 1천992명의 국세공무원을 증원했고, 증원 인력은 16 실시되는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3차례에 걸쳐 공개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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