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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어음부도율 뚝

신일 해피트리 등 건설기업의 도미노 부도여파가 진정 국면에 돌입하며 올해 8월 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지속했다.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07년 8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8월중 경기지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 금액기준)은 0.43%로 (주)신일 등의 부도여파가 진정되면서 전월(0.49%)에 비해 0.06%p 하락했다.

이는 지난 5월과 6월, 신일 해피트리의 부도에 따른 도내 중·소 건설 업체들의 잇따른 도산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던 건설업 분야의 부도가 7월 조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진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교환금액은 전월의 13조 525억원에서 12조 8천563억원으로 1.5% 감소했고 부도금액은 642억원에서 557억원으로 13.2% 감소했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건설업이 (주)신일 등의 부도금액이 줄어들면서 전달 308억원에서 192억원으로 큰 폭 감소했고 제조업(228억원→170억원), 도소매·숙박업(59억원→39억원), 기타서비스업(27억원→12억원) 등 다른 업종의 부도금액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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