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가 삼성그룹 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을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은 19일 ‘수원시립노인요양원(수원시 파장동 소재)에서 추석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송편, 부침개 등 명절 음식을 손수 만들어 노인들께 대접하는 사랑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음식 대접 외에 목욕, 족욕, 청소 등의 노력봉사와 함께 어르신들과 추석 관련 대화 나누기 등의 시간도 함께 이루어져 명절이 더 외로울 수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즐겁게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 수원지원센터 김석은 차장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시는 이웃의 어른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임원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노인요양원은 거동이 불편하고 가족이 없는 외로운 노인 100여명이 거주하는 복지시설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에서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곳 중 하나이다.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장인 한민호 상무는 “삼성전자는 지금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하고 “올 추석에도 변함없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그룹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10.14일까지를 ‘2007삼성자원봉사 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 디지털미디어 총괄 박종우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진과 사원들이 지역 시설 단체를 방문해 사랑을 나누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