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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김포 인구 59만으로

市, 내년부터 첨단·생태도시로 대규모 권역별 개발

김포시가 오는 2020년까지 인구 59만명을 수용하는 전원생태도시와 첨단산업도시로 리모델링된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도로부터 김포지역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안)을 승인받음에 따라 내년부터 시가화예정용지를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에 따라 시는 남부권(사우동 등 5개 지역)은 주거와 문화, 상업중심의 생활권으로 바꾸고 중부권(양촌면 등 4개 지역)은 행정과 업무중심, 북부권(통진면 등 4개 지역)은 전원과 관광의 도시로 각각 개발할 예정이다.

인구증가에 따라 현재 16.478㎢인 시가화용지(주거·상업·공업용지)도 19.093㎢로 확장되고 각종 개발사업에 대비한 시가화예정용지 27.598㎢가 새로 지정된다.

또 현재 학운산업단지와 양촌지방산업단지를 연계한 첨단산업 단지와 남북경제협력을 위한 남북경협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교통망은 김포고속화도로를 1축으로 하는 동서축 4개 노선과 김포-개성간 도로 등 남북축 6개 노선, 김포도시철도와 수도권내부순환선, 대곡역과 김포공항선을 잇는 4개 노선의 철도를 향후 건설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2020년 도시계획안을 바탕으로 한 연차적 개발을 통해 김포지역을 쾌적한 도시로 리모델링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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