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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희상 의원 (의정부 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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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당시 공약 이행여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한다면. ▲지난 2004년 총선 당시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웰-빙 의정부’ 실현을 위한 공약들을 제시했다. 주한미군 기지를 이전시키고, 침체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며, 도로교통을 개선하겠다고 말한 주민과의 약속을 100% 지켰다.
-의정활동 기간 중 가장 역점을 둔 정책이나 내세울만한 지역 의정 활동성과는. ▲지난 2004년 11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 2006년 2월 국회를 통과시킴으로써, 의정부 발전에 초석을 놓았다. 주한미군 특별법이 통과됨에 따라 4년제 대학과 첨단산업시설, 테마공원 등을 설립하거나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또 ‘재래시장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2004년 공동 발의, 통과시킴으로써 재래시장 현대화와 활성화에 대한 법률적인 지원 토대를 마련했다.
-의정활동 중 아쉬운 점과 앞으로 관철시켜야 할 일은. ▲우리 도 중북부는 지금 대규모로 택지가 개발되고 있고, 뉴타운과 신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과제인 광역철도 신설연장 문제만큼은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었다. 지난 7월 ‘도 중북부 광역철도 신설연장추진위원회’가 출범식을 가졌는데, 공동대표를 맡게 됐다. 의정부에 광역철도가 신설, 연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방안이 있다면. ▲(주)서울고속도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터널 구간 공사가 올해 말까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1일 오후 2시부터 호원 임시 IC를 폐쇄했다. 앞서 지난 4월 의정부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주민 73.8%가 호원 임시 IC계속 사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이용섭 건교부 장관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갖고 호원 임시 IC계속 사용을 주장했었다. 향후 호원 IC개설 문제와 관련해 건교부의 수요예측조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의정부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누구나 고향을 머릿속에 떠올리면 가슴이 설레듯이 저 역시 자연인으로서 내 고향 의정부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고, 어떻게 하면 우리 고향이 더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같은 마음을 가지고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들 역시 관심을 갖고 잘 한 일이 있으면 격려하고 못한 일이 있으면 질책해주길 바란다.
/의정부=허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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