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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참가의사 표명 인천도시엑스포 유치 ‘맑음’

베트남·중국 이어 7개市 MOU체결 전망

오는 2009년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엑스포에 세계 각국의 도시들이 잇따라 참가 의사를 표명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순조로운 항해를 예고하고 있다.

도시엑스포 조직위는 이달 들어 베트남 네안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이어 11일 중국 하얼빈시, 13일 단동시 등과 엑스포참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버뱅크, 앵커리지, 호놀룰루, 키타큐슈, 하이퐁, 메리다, 콜카다 등 7개 도시가 참가의사를 표명, 조만간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하얼빈시는 안중근 의사의 독립운동 현장으로써 중국 동북부 지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이다.

최근에는 시베리아횡단철도(TRS) 중국 동북부 구간의 주요 물류중심도시와 ‘국제빙등제’의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단둥시는 요녕성에 위치한 인구 250만명의 중국 최대의 국경도시로 지난 1995년 인천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압록강변을 따라 조성된 ‘단동임항산업원구’ 개발부지 안에 국제비즈니스단지를 개발키로 하는 등 빠른 속도로 경제발전을 꾀하고 있다.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세계 유수의 도시들이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참가의사를 속속 표명해 옴으로써 향후 도시유치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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