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문희상 의원(의정부 갑)은 “경선 후유증이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단결을 모색해야 한다”며 “조건과 타이밍을 무시한 무조건적 단일화 주장은 대통합민주신당 대통령 후보의 경쟁력만 떨어뜨릴 뿐”이라고 지적했다.
문 의원은 1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경선 이후 우리의 첫 과제는 단일화가 아닌 단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의원은 특히 후보 단일화를 위해서는 ▲우리 후보로는 본선 경쟁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명약관화해지고 ▲합치면 시너지효과가 일어나 본선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단일화의 최종적 선택은 후보가 하는 것이라며 단일화를 위한 3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문 의원은 이 세가지 조건이 나타나지 전까지 단일화가 아닌 단결을 최우선 과제로 당원 모두의 대동단결을 통해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그러면서 “평화, 개혁, 미래세력이 만들어왔던 지난 5년, 5년의 시간이 모두 무너지게 된다는 잔인한 현실을 절박하게 인식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 분열이 아닌 대통합의 초심으로 마지막 2개월 젖 먹던 힘을 다해 대선 승리를 위해 나아갈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