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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고용상태 ‘활기’

실업자 1천명 감소…기업 男 선호 여전
女 실업률 6천명 증가 건설업 눈길 ‘뚝’
경제활동인구 전년동월比 15만4천명↑

도내 실업자와 실업률이 감소하고 경제활동인구는 증가하는 등 고용상태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경기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9월 중 도내 실업자는 17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천명(-0.4%)이 감소했으며, 실업률도 3.0%로 전년동월에 비해 0.1%p 감소했다.

실업자 성별로는 남자가 전년동월에 비해 7천명이 감소한 반면 여자는 6천명이 증가해 산업현장에서의 남성 선호 경향은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업률에서도 남자는 3.0%로 전년동월에 비해 0.3%p 감소했으나 여자는 3.0%로 전년동월에 비해 0.2%p 증가했다.

9월 중 취업자는 543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5만5천명, 2.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은 20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만2천명(-5.7%)이 줄었으며,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13만8천명, 광공업은 109만5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6만6천명(4.2%), 1천명(0.1%)이 각각 증가했다.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은 전년동월에 비해 2만2천명(-5.4%)이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5만4천명, 4.5%),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3만2천명, 7.5%), 전기·운수·창고·금융업(2천명, 0.3%)은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했다.

취업자 중에서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에 비해 0.8%p 증가했고,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0.6%p, 0.2%p 줄었다.

또 경제활동인구는 560만2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15만4천명이 증가해 나아진 고용상태 만큼 경제활동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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