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홍일표 정무부시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오는 24일자로 사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후임에 어윤덕(57·사진) 기획관리실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어윤덕 내정자는 강원 원주 출신으로 인천고와 육사(30기)를 졸업한 뒤 행자부 의정담당관,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민원관리관, 행자부 자치정보화조합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평소 소탈한 성품으로 알려진 정무부시장 예정자는 의전담당관 출신답지 않게 현장에서 업무를 직접 챙기는 스타일로 조직친화력 뿐 아니라 업무추진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법조인 출신으로 한나라당 인천 남구갑 당원협의회장을 맡다가 지난해 말 취임한 홍 정무부시장은 사퇴 후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