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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중기 무역애로 해결 ‘척척’

통번역 서비스지원 25.6% 증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에서 운영하는 국제비즈니스센터(GIBC) 실적이 지난해보다 25.6% 증가한 1천181건으로 조사돼 중소기업 무역애로 해결에 디딤돌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가 지원하고 한국무역협회 경기지부가 2000년부터 운영, 무역실무와 외국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도내 중소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통·번역, 계약서검토, 국내외 특허, 해외규격·인증지원, 무역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는 영어, 일어, 중국어 이용 비중이 높았지만 브라질과 러시아 등 BRICs 신흥시장과의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되면서 포르투칼어, 러시아어 등 특수어의 통·번역 수요도 18.8%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역투자 계약서 검토와 특허, 해외규격·인증 등에 대한 상담서비스도 지난해보다 46% 증가했다.

(주)씨엠코 장수호 팀장은 “무역은 시시때때로 작은 난관을 만나기 마련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이 없을 경우 국제비즈니스센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편이 된다”며 “이전 중국 기업과 무역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클레임을 무난히 해결한 바 있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경기지부 관계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도내 중소기업의 사전준비가 더욱 필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국제비즈니스센터 이용으로 안정된 무역활동을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내 무역업체는 인터넷과 전화로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259-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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