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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역사 세계문화유산으로

오늘부터 각 국 도시경관디자인 전문가 참여
지역답사 아이디어 도면 제시…우수작 시상도

역사도시 개발과 보존을 위한 유네스코 워크숍이 7일부터 15일까지 8개국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강화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6일 시는 2009년 도시엑스포와 2014년 아시안게임을 시점으로 21세기를 대표하는 명품도시 인천의 도시이미지 구축은 물론 강화도를 유네스코 역사문화도시로 등재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세계 유네스코 도시경관디자인 분과에서 주최하는 2007년 강화도 워크숍을 유치하게 됐다.

특히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유네스코 강화 워크숍은 한국과 일본, 중국, 캐나다, 이태리, 튀니지, 모로코, 레바논 등 8개 국가의 도시경관디자인 전문가와 48명의 대학생들이 참여, 강화산성 경관 조성과 도시이미지 구축전략 등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를 연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의 대학을 포함한 참여교수와 대학생들은 역사문화도시 강화도를 유네스코에 등재하기 위한 강화산성 주변 경관 조성과 지역문화콘텐츠 개발 전략 등에 대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분과별 10개 팀으로 구성, 강화산성 현장방문과 강화지역에 대한 세밀한 답사를 통해 발전방안 아이디어를 도면 등으로 제시하고 15일 폐회식에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유네스코 심사위원회 심사와 함께 시상식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네스코 강화도 워크숍 개최를 통해 동북아시아 도시경관디자인 연구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유네스코에 강화산성을 등재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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