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19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최된다.
한국연극협회, 대산문화재단,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교 연극반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연극축제로, 올해는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지역 예선에서 1위(서울·경기는 2개교)를 차지한 18개 고교가 참여한다.
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16회 경기도청소년연극제에서 각각 대상과 금상을 수상한 광주 경화여고와 김포 양곡고가 ‘홍시 열리는 집’, ‘하녀들’이라는 작품으로 출전한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02-3673-1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