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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택 의원 (이천·여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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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당시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총체적인 평가를 한다면.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비롯 도로 확·포장 등 각종 SOC 사업이 속속 추진되고 있으며, 이천과 여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호원읍과 여주읍의 소도읍 육성사업을 이뤄냈다. 첨단 공장유치와 공장용지난 해소를 위해 장호원읍 미니공단을 건설하도록 하였고, 세계도자기 엑스포 축제를 세계속의 축제로 업그레이드 했다.
-의정활동 기간 중 가장 역점을 둔 정책이나 내세울 만한 의정활동 성과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역점을 뒀고, 수도권 규제 폐지의 세계흐름에 역행하면서 국가균형 발전 정책을 고집하는 노무현 정권에 맞서 온힘을 쏟았다. 지난 10월에는 수도권 규제를 배제하고 수도권 낙후지역에 대한 역차별 정책인 “2단계 국가균형발전 정책” 후속 입법으로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 국회 상정을 막아냈다.
-의정활동기간 중 가장 아쉬운 점과 남은 기간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지. ▲이천과 여주는 2천300만 수도권의 물 문제와 연관돼 팔당 상수원 보호를 빌미로 이중 삼중의 중첩규제를 받아오면서, 4년제 대학도 종합병원도 못 들어오게 하고, 택지와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에 대한 개발을 제한하는 등 온갖 족쇄를 채워온 지역이다. 첫 번째로 이천, 여주 발전을 위한 자연보전권역의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비롯한 수도권 규제 철폐다.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의향은. ▲수도권 중첩 규제로 낙후된 여주, 이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정비발전지구 도입을 비롯 수도권 규제 완화에 주력할 것이다. 성남, 광주, 이천, 여주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의 만성적인 교통문제 해소와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성남~여주 복선전철 건설 사업을 조속히 완공하겠다.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해결 방안이 있다면? 수정법 등 도의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법안을 어떻게 풀어야 하나.
▲최대 현안이라면 각종 분야에서의 수도권 규제완화와 자연보전권역의 정비발전지구 도입이다. 자연보전권역에 이전하는 기업에도 지방이전기업과 똑 같은 지원을 하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과 자연보전권역에 첨단공장 유치를 허용하는 공장용지 규제를 완화를 위한 ‘산집법 개정안’도 내가 대표 발의했다. 수도권 모두가 힘을 합쳐 머리를 맞대고 자연보전권역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지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국가균형 정책 철회와 수도권 규제 철폐를 위해 온힘을 모을 때다. 정권교체의 국민적 여망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 /여주 이천= 노현석 서인범 기자 shg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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