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농축산물 전시회 성황리 개막

도내 농산물 수출의 활로를 개척할 국내 최대 규모 농축산물 전시회인 ‘G Food 2007’이 22일 성황리에 개막.

김 지사는 개막식에 참석, 각 지자체와 농산유통업체 부스를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높은 관심을 표시.

‘경기농 4색 미 제전’을 주제로 열린 G푸드쇼는 도내 18개 시군과 300여개 도내 농수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업체가 대거 참여.

개막식에는 김 지사를 비롯, 양태흥 도의회 의장, 윤숙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등이 500여명이 참석./윤철원기자 psygod@

성남시의회 시정질의 준비 미흡 빈축

22일 이대엽 시장등 집행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 149회 성남시의회 정례회는 시정 질의 답변이 불성실하고 내용이 알차지 않아 방청 시민들이 분통.

이날 질의에 나선 정용한, 김시중, 고희영 의원 등은 공원로 건, 주차장 및 도시재개발 건, 시유지 건 등 평상시 반복돼온 사안인데다 출신 동지역 위주의 민원 해소에 그친 것.

또 21석의 한나라당 소속은 정용한의원 단 1명만이 질의자로 나서 민의를 대변하기 보단 당 소속에 따라 입장을 달리하는 모습을 보여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역할을 스스로 저버렸다는 지적. /성남=노권영기자 rky@

道, 수도권 통합요금제 해명나서

도는 22일 ‘수도권 통합요금제’에 대한 해명 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해 눈길.

이 자료에서 도는 “2007년 7월1일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요금제 시행후 도가 부담하는 환승손실금 은 당초 예상대로 1천200억원 정도”라며 “경기버스를 이용하는 일평균 94만여명의 도민들에게 혜택이 큰만큼 오히려 1천800억원의 요금 경감효과가 있다”고 설명.

이어 “도의 손실부담액보다 도민들의 요금 부담이 크게 줄었고 도민을 위한 재정부담이다”며 “효율적인 수도권 대중교통 체계 구축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관간 공동사업으로 의미가 크다”고 주장.

이날 해명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도민들의 혜택 보단 손실금에 비중을 둔 비판 기사’가 보도되자 이같이 적극적 도의 입장을 피력한 것./정양수기자 chys@

지방세법 개정안 기업 조세부담 줄여줄 듯

그린벨트 내 공장 가운데 지난 1971년 이전 공장용지를 취득한 기업들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등 조세부담이 크게 줄 것으로 전망.

‘개발제한구역 지정 전 취득 공장용지 분리과세’를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 곧 본회의 의결 등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기 때문.

재산세 별도 합산과세의 대표적인 피해 기업이던 기아자동차 광명시 소하리 공장의 경우 전체부지 면전 51만㎡중 36만㎡가 재산세 분리과세 적용을 받아 연간 재산세 5억여원, 종합부동산세는 1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정양수기자 ch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