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신도시가 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갖춘 도시로 탄생될 전망이다.
김포시는 지난 30일 한국토지공사가 개발하는 김포양촌(장기)지구에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김포신도시 u-City 구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토공에서 발주하고 KT컨소시엄에서 수행하는 이번 용역은 김포시와 함께 김포양촌(장기)지구에 대한 U-City 공공정보서비스 및 공공 정보통신망 구축방안과 종합정보센터, 통합 플랫폼 구현 방안들을 포함하게 된다.
친환경 생태도시, 안전한 주거도시, 고품격 문화도시, 첨단 지식산업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2008년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2009년 실시설계가 끝나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되고 2011년까지 총 48개월 동안의 기간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신도시는 최신 IT 기술을 이용해 편리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 안전한 도시생활, 친환경 도시기반 조성 등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첨단 유비쿼터스 도시 환경을 제공하게 돼 김포신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