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모처럼 어린이 집을 방문해 운영실태와 애로사항을 듣고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한때를 보냈다.
과천시의회가 지난 5일 제14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 집행부의 내년 예산과 제2차 추경, 사회단체기금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 조례 9건과 과천동 용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건의 청원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시가 상정한 2008년 예산 총규모는 2천230억9천200만원, 전년도 당초 예산보다 12억9천200만원이 증액됐다. 일반회계는 139억2천만원(8.6%) 늘어난 1천751억8천만원, 특별회계는 126억6천만원이 줄어든 479억1천100만원으로 편성돼 있다.
일반회계의 경우 재정보전금 증가로 늘어났고 특별회계는 경영수익사업 폐지와 일반회계 전입금이 감소되었기 때문이다. 내년 주요 투자사업은 노인복지관 증축(67억원), 과천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 승강편의시설(14억원), 문원로 가공선로 지중화사업(25억원), 중앙로 재포장사업(9억원) 등이다.
또 지식정보타운 조성용역비 계속비 사업과 사회복지분야, 교육 및 문화분야 예산도 증가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17일간의 회기로 예산과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