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KRA)는 6일 성남 소망재활원에서 ‘제2회 찾아가는 재활승마’ 강습을 실시했다. 재활승마는 신체적·정신적 장애인에게 살아있는 생명체인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일종의 스포츠 치료요법으로 KRA는 그간 서울경마공원 실내 승마장에서 재활승마를 실시해왔다.
그러나 서울경마공원을 직접 찾기 힘든 복지관의 요청이 많아져 지난 11월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한편 마사회는 내년부터 ‘찾아가는 재활승마 교실’을 분기별 혹은 매월 1회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