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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소년수련관 문 활짝

7일 개관식… 여시장 등 참석
글로벌 꿈나무 성장발판 기대

과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과천시청소년수련관’(이하 수련관)이 지난 7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국비 24억2천300만원, 도비 8억원, 시비 156억8천100만원(경기도 시책추진보전금 20억 포함) 등 총 189억4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05년 10월 착공한 수련관은 연면적 8천318.31㎡.

이 곳엔 영어체험장인 ‘English Town’과 실내체육관, 각종 강좌실, 동아리방, 청소년상담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개관식에는 여인국 시장, 정창섭 경기도 부지사, 안중현 시의회 부의장 등과 시민 약 4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과천외고 풍물놀이단의 공연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축가로 수련관 탄생을 반겼다.

문원중 청소년동아리 ‘챌린저’와 댄스동아리 ‘코아’는 신명나는 록 밴드 및 댄스공연으로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수련관 견학에 나섰고 ‘수련관 개관에 바란다’에 서명한 후 출입국관리소 등 11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영어체험장을 둘러봤다.

여인국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과 과천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이 개관돼 기쁘다”며 “이곳에서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의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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