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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재앙 ‘복구손길 밀물’

남양주·부천·안양시 등 도내 지자체 한마음
공무원·자원봉사자 급파 방재활동 구슬땀

 

도내 일선 자치단체가 지난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원유 유출 사고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태안군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남양주시와 부천시 등은 충남 태안지역에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을 파견, 방재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상 최악의 충남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 사고에 대한 방제 활동 등 지원을 위해 남양주시, 부천시 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나선 것.

남양주시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공무원 87명과 자원봉사자 44명 등 총 131명을 현지에 파견, 방제활동 및 복구 지원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10kg짜리 흡착포 20상자와 방제복 80벌, 장화 80컬레, 고무장갑과 면장갑, 양동이 등을 준비했다.

또 장기적인 지원대책은 앞으로 현장 추이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하루 평균 43명을 파견하는 것을 포함, 모두 215명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방재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들 봉사단은 신한선 자치행정팀장을 단장으로 11일 첫출발해 피해지역인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어은들 해수욕장에서 기름띠 제거작업 등 현장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자원봉사단에게 방재복, 장화, 고무장갑 등 방재활동에 필요한 개인장비와 식사, 교통편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안양시도 공무원 및 시민단체 200여명을 급파해 방제 지원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방제작업반을 편성해 11일 안양시청 공무원 39명, 12일 환경단체회원과 공무원 44명, 13일 새마을지회 및 새마을지도자 등 40명, 14일 자원봉사자 및 시민 40명, 15일 구청 공무원 40명 등 총 5차에 걸쳐 전원 투입, 서해바다의 기름유출 수거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도 시 본청의 직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인력 330명이 16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천리포 해수욕장으로 투입돼 해안지역의 유류방제작업을 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노재영 군포시장은 오는 14일 태안군을 방문, 흡착포 44박스를 전달키로 했다.

장문수 태안군 소원면 부면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태안군민을 위해 신속하게 자원봉사단을 파견해 방재활동을 지원하는 이들이 있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정상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오전 7시쯤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8㎞ 지점에서 원유수송선과 해상 크레인이 충돌해 8천여톤의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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