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2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5℃
  • 맑음강릉 32.0℃
  • 구름조금서울 29.1℃
  • 맑음대전 28.9℃
  • 맑음대구 29.9℃
  • 맑음울산 28.6℃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8.4℃
  • 맑음고창 27.8℃
  • 구름조금제주 29.4℃
  • 구름조금강화 26.6℃
  • 맑음보은 26.2℃
  • 맑음금산 27.0℃
  • 맑음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9.2℃
  • 맑음거제 28.0℃
기상청 제공

김포 하수도시설 민간사업 가시화

심의위 의결… 내년 우선협상자 지정 등 추진

김포시가 신도시 건설 및 택지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이 지난 17일 기획예산처 주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에 따라 민간투자사업 대상사업으로 지정받게 돼 시의 가장 큰 현안 사안인 ‘김포신도시’ 건설 당면과제인 환경기초시설의 적기 설치가 가능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8월쯤 (가칭)푸른김포주식회사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한국개발연구원(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제안서 검토를 의뢰한 결과, ‘민간사업으로 적격성 있음’을 통보 받았다.

또 기획예산처에서는 ‘김포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각 부처간 협의를 거쳐, 심의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 의결돼 사업 추진이 가시화 됐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포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을 적기에 건설하고자 하는 시의 강력한 의지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민간투자법 절차에 따라 제3자 제안공고를 하고 내년에는 우선 협상자 지정 및 사업자를 선정 등을 추진하고 2009년에는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