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9℃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2.7℃
  • 구름많음대구 12.5℃
  • 맑음울산 14.8℃
  • 구름많음광주 14.4℃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2.6℃
  • 구름많음제주 16.4℃
  • 맑음강화 9.3℃
  • 맑음보은 11.7℃
  • 맑음금산 12.8℃
  • 구름많음강진군 13.9℃
  • 맑음경주시 10.4℃
  • 구름조금거제 15.0℃
기상청 제공

대통합민주신당 초선의원 18명 “지도부 사퇴 촉구” 갈등 증폭

당 해산 포함 전면적인 재편·쇄신위원회 재구성 요구

대통합민주신당 초선 의원은 18명은 25일 신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전면적 쇄신”을 요구하고나섰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대선 패배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면서 “우리 초선의원들은 깊은 반성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민심 앞에 정직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사고와 새 체제로의 대전환이 시급하다”며 “필요하다면 당의 해산까지도 포함하는 근본적·전면적 쇄신과 재편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은 “현재 당의 지도부는 즉각 사퇴해야 하며, 당과 정부 그리고 국회의 중심에 있었던 분들은 동료의원들보다 더한 희생과 헌신의 결단을 요구한다”며 “백의종군”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현상유지와 자리나누기에 급급한 현재의 쇄신위원회로는 민주개혁 세력이 처한 절체절명의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면서 “쇄신위원들은 초계파적 인사, 학계 등 당 밖의 인사 등으로 재구성하되, 기존의 주요당직을 담당했던 분들은 제외되어야 하며, 쇄신위원회의 일정과 목표를 다시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이들은 “이를 통해 다수 국민의 민심과 사회적 변화에 부응하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당의 가치와 노선을 정립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성명을 발표한 신당 초선의원들은 정성호 문병호 홍창선 한광원 최철국 최재천 채수찬 제종길 이상경 이계안 양승조 우제항 안민석 서혜석 박찬석 박상돈 강성종·이기우 의원 등이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