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이달부터 전화음성 및 휴대폰을 통해 단수 홍보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단수계획을 알지 못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는 상수도 누수공사로 인해 긴급 단수공사시 관용차량과 마을앰프, 전단지 등을 이용해 단수계획을 알려왔다.
그러나 TV시청, 잡상인앰프, 직장 출근, 외출 등으로 인해 단수계획을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전달하는데 한계를 겪어 왔다.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시는 이달부터 전자전송시스템을 일괄 구축해 전화음성 및 휴대폰으로 공사명, 공사개요, 단수사유, 단수시간을 정확히 기재해 사전에 시민에게 홍보키로 했다.
시는 상수도 단수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고질적인 단수민원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상수도요금, 상수도 관련홍보, 계량기 동파방지요령, 누수점검요령 등을 시민에게 전자전송시스템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상수도 행정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