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문화복합돔구장이 될 ‘스타 돔 스타디움’이 들어설 안산시는 이를 바탕으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도입,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첨단 U-city 조성은 물론 생태도시, 경제도시, 문화관광도시, 교육환경도시, 일류행정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시민을 편안하게 하겠다는 약속, 시민을 즐겁게 하겠다는 다짐, 시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열의로 가득 찼던 2007년을 마감하고, 명품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는 새로운 각오로 시작하는 박주원 시장을 만나 앞으로의 시의 희망을 들어봤다.

-경제도시 건설을 위해 세운 대책은.

▲민선4기 안산시가 출범한 이래 제1의 화두는 지역경제 활성화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서민경제에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광덕로 주변 테마공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버스노선 개선사업과 상업지역 내 노상 주차장 확충사업과 반월ㆍ시화산업단지의 기반시설 노후와 입주 기업의 영세성을 탈피하기 위해 노후단지 활성화를 위한 재정비 특별법 제정 등을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

-친수ㆍ생태ㆍ친환경 도시기반 확충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도시 건설 계획은.

▲신도시지역 완충녹지 중심의 시민 1인당 10그루 나무심기운동과 옥상녹화사업, 학교 숲 조성사업, 사계절 꽃이 피는 거리조성 사업 및 1사(會社) 1공원 가꾸기 운동을 전개해 늘 푸른 녹색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화정동에서 초지동에 이르는 화정천 5.2㎞ 구간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심 속 생태하천으로 조성할 계획을 수립한 상태여서 향후 서울의 청계천 보다 훌륭한 경관과 환경을 갖춘 차별화된 안산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육성될 전망이다.

-해양문화관광 테마를 개발해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은.

▲시는 호수공원, 갈대습지공원,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연계한 친환경 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사동 90블럭 복합문화단지 개발사업진행과 대부도 지역 개발사업과 시화호 간척농지를 연계해 이 지역을 동북아 최대의 해양레저관광도시 기반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 최초의 문화복합돔구장이 될 가칭 ‘스타 돔 스타디움’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품도시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해 와~스타디움에서 열릴 제54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략적 스포츠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제일의 교육환경 도시에 대해서는.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혁신적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시의 문화ㆍ사회적 특성을 살린 미술대학(원), 유명 의과대학 병원, 국제외국어고등학교 등을 유치하거나 신설해 안산을 21세기 인재양성과 평생교육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경비 보조 등 교육경비를 지원해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화정영어마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해외 어학연수가 필요 없는 외국어 교육환경을 만들겠다.

-첨단 U-City 조성 계획은.

▲도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하고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을 수립해 공동주택과 전원형 주거단지를 조화롭게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안산선, 수인선, 소사~원시선 등 수도권 광역교통시설 건설에 시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도시 발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인간 중심의 첨단 교통 네트워크를 조성한다.

-창조적 변화로 시민중심의 일류 행정도시 건설을 위한 계획은.

▲안산시투명사회협약 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부패문화를 극복하고 부조리신고 포상금제도 도입을 토한 Clean 행정으로 투명사회실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직위공모제 등 합리적 인사정책을 확대하는 한편, 성과와 능력 중심의 인사운영시스템을 정착시켜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세금이 알뜰하게 사용되도록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안산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준비하기에 부족한 재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