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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 총선출마 고심

孫 수도권서 도전·鄭 재기 발판 마련 관측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와 지난 대선에 신당 후보로 나섰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이번 총선에 출마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 대표측은 “지금은 당의 면모 일신에 올인할 때지 개인 거취를 고민할 때가 아니다”라는 이유로, 정 후보측은 “백의종군한 상황 아니냐”며 손사래를 치고 있지만 두 사람의 진로를 놓고 다양한 관측이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다.

우선 손 대표의 경우 출마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총선을 지휘해야 할 사령탑으로서 전국을 누벼야 하는 만큼 전국구 배정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에서의 당 지지율이 취약한 상태이고 한 석이 아쉬운 상황인 만큼 지역구에서 ‘빅매치’를 벌이는게 오히려 당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도 만만치 않다.

이 경우 경기지사 시절 LG필립스LCD 공장 유치로 인기가 높은 경기 파주와 14∼16대 총선때 홈그라운드였던 광명 을, 그리고 서울의 신·구 정치 1번지인 종로와 강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 전 장관은 대선 패배와 함께 일단 여의도를 떠났지만 총선 도전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정계 복귀 임박설이 나오고 있다.

주변에서는 서울 지역 출마와 비례 대표설이 교차하고 있다.

예상 지역구로는 종로, 강남 등 상징적 지역과 이명박 당선인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이 ‘일전’을 공개 제안한 거주지 서대문을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18대 총선 불출마 및 정계은퇴를 선언한 김한길 의원의 구로을, 전주 덕진 출마설도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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