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 박숙자 원장(사진)이 2년임기의 두번째 임기에 들어갔다.
박 원장은 올해 개원 4년차를 맞아 양성평등한 가족이 행복한 경기도 구현을 비전으로 ▲성인지적 도정실현을 위한 정책개발 ▲실효성 있는 지역밀착형 가족·여성 정책개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교육·훈련 허브로의 도약 등 3대 목표를 삼고 제2의 도약 기반을 마련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또 역점사업으로 ‘여성의 창업지원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하는 한편 도가족여성정책국의 ‘제3차 경기도여성정책기본수립’과 ‘도청소년육성기본계획’(2008-2012) 수립안 등의 모델을 완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원 관계자는 “박 원장이 4년여동안 도 여성정책 업그레이드에 힘을 쏟기 위해 재임을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여성 정책 낙후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