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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이렇게 뛰겠습니다] 임충빈 양주시장

“창조市政 경기북부 으뜸”

 

국가균형발전정책으로 인한 수도권 지역의 역차별과 고유가, 고환율 등 국가경제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급속도의 발전가도를 달려온 양주시가 명실상부한 경기북부의 최고의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무자년을 맞아 신년 시정설계에 있어 ‘시민중심의 창조경영’을 강조하며 6대 역점사업에 초점을 둬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를 건설키 위해 매진하고 있다.

임 시장을 만나 지난해의 시정성과와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 주목할만한 시정성과가 있다면.

▲시 승격이후 지방행정혁신과 선진우수사례 벤처마킹을 통해 선진행정을 접목하며 또 다른 혁신을 꾀해 지난 1년 동안 중앙 및 경기도의 각종 평가에서 32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에서 실시한 고품질 축산물경진대회(한우브랜드)종합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07년 균형발전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가 실시한 어린이보호구역정비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 핵심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특히 지방재정분석평가 4년 연속 최우수 A등급 수상, 살기 좋은지역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 지방자치경연대전 최우수기관 선정, 지방행정혁신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자부장관상과 상 사업비 15억3천만원을 받았다.

-기업하기 편한도시를 위한 방안은.

▲기업유치를 위해 남면·봉양·봉암·홍죽산업단지와 함께 양주 테크노시티 아파트형공장 설립을 민자, 기금출연 등으로 투자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공장밀집지역 진입도로 개선, 한국섬유소 재가공연구소 육성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확대, 중소기업 간판정비, 유망중소기업 홍보 및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름다운 아트도시를 추진하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문화예술 기반확충을 조성키 위해 장흥면에 오는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시립 천경자 미술관을 건립하며 수도권의 일일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장흥지역을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회암사지 및 양주 관아지 종합정비사업 추진과 함께 김삿갓공원 조성을 위해 기본설계와 용역을 의뢰할 계획이며 시립합창단을 비롯한 각종 문화예술단체가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입장이다.

-농민이 풍요로운 도시 조성 방안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지역농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각 품목별 특화를 위한 연구와 농산품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농축산과를 통합하는 등 합리적 조직개편을 통한 농축산물 특화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더불어 사업추진이 미진한 농산물유통센터와 축산물도매시장 건립에 박차를 가해 농축산물 유통의 판매 통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

-친환경 미래신도시 건설에 대한 계획은.

▲고읍지구, 광석지구, 양주신도시 등 신도시 개발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세워 신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2020 양주도시기본계획이 상반기에 수립이 되면 도시기본계획과 관련된 민원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겠다.

더불어 오산 체육공원 조성, 고덕축구장 주차장 조성 ,광적생활체육공원 조성, 장흥체육시설 및 근린공원 조성착수 등을 통해 체육시설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편리한 수도권 진입을 위한 교통망 확보를 위해 평화로 우회도로개설, 국도39호선 우회도로 개설,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건설, 제2외각순환고속도로 등이 조기 착공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시민들에게 당부할 말은.

▲지난해 옥정·회천택지개발지구 조성 계획과 행정타운조성계획을 확정했으며 덕계역 준공과 더불과 서울외곽순환도록 완전 개통 등으로 인구유입과 동시에 도시기반시설 확충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저와 800여 공직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창조경영을 통한 시정을 추진해 양주시가 경기북부 으뜸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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