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최고위원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과 박홍수 전 농림장관, 유인태 홍재형 박명광 의원을 새로 임명하고, 정균환 김상희 최고위원은 유임토록 했다.
이에 따라 신당은 지난 10일 중앙위원회에서 손 대표가 선출된 이후 일주일만에 지도부 인선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발표된 인선안을 보면, 당초 거론됐던 386그룹 초·재선 의원들이 배제되고 지역과 계파를 대표하는 중진급 인사들을 안배함으로써 당내 안정을 기하려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당측은 강금실 박홍수 전 장관을 당 운영의 전면에서 활동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외부 영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