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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 깊은 문학 열정

읍지역 유일 문예지 발행 김포 ‘통진문학’
올 11번째작품집 출판기념회 성황리 마쳐

통진문학11호 출판기념회가 끝난후 유정복 국회의원(앞줄 우에서 2번째)과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지역 향토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통진문학회가 '통진문학 제11호'를 출간했다.

지난 21일 저녁 통진문학회(회장 김일순)는 김포시 통진읍에 위치한 대림부페에서 통진문학 11호 출간 출판기념회를 갖고 통진 지역을 기반으로한 토속적 향토문학 발전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국회의원(한나라당), 안병원 김포시의회 의장, 유필선 교육장, 조한승 문화원장, 당윤섭 김포문협 지부장, 신광식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통진신협 김동혁 이사장과 임원 및 통진문학회 관계자들과 인근 지역 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그동안 통진문학은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운동의 일환으로 통진신협이 후원해 최연식 시인의 지도하는 문학창작반을 운영해 왔는데 올해로 11번째 문예지를 발간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통진문학은 전국 읍단위 지역에서 발행되는 유일한 문학동인지로 향토문학 발전과 지역 습작기 문학 지망생들의 창작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평이다.

한편 통진문학회는 그동안 통진중학교에 개설된 평생교육강좌에서 최연식 시인을 강사로 초빙, 문학수업을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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