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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장 “인사청탁 직원에 패널티”

승진 불이익·명단공개 등 조치

안산시가 오는 2월 조직개편과 함께 국장급 등 대규모 승진 및 전보인사를 앞두고 외부 인사 청탁에 대해 사전 경고하고 나섰다.

박주원 시장은 24일 내부 행정망을 통해 전 직원에게 시달한 특별지시문에서 인사를 청탁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무조건 불이익을 주고 명단을 내부 전산망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평소에는 업무를 소홀히 하고 자리보전에만 급급하거나 무능한 공무원이 자신의 역량과 성과는 고려하지 않고 인사 때면 지연, 학연 등의 배경을 통해 줄대기 등 인사 청탁으로 승진 및 전보인사에서 우대받으려고 하는 그릇된 인식은 이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 인사는 묵묵히 자기가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우대를 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풍토가 정착되도록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원칙과 함께 객관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행자부 조직진단팀의 자문과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창조경제국, 외국인주민센터, 투자경영과, 도시디자인과, 지구환경과, 푸른녹지과를 설치하는 등 기능과 효율성 중심으로 조직개편안을 마련하고 1월말 의회 승인을 거쳐 2월말께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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