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 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안산시 단원구가 올해부터는 콜 센터 전담도우미를 2명씩 확대 지정하는 등 콜 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 센터는 관내 기업의 생산성 증대와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기업이 마음을 놓고 기업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것.
구는 지난해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 센터를 운영해 지적·토지·측량분야에서 총 832건의 민원을 상담하거나 처리했다. 콜 센터는 기업소유 토지 중 합병, 지목변경 대상 등을 일제 조사해 변경대상 토지가 있을 경우 토지민원 신청서를 작성, One Stop으로 민원을 처리한다.
또한 지적측량민원을 통해 유관기관인 대한지적공사 안산시지사와 협조해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등 기업의 효율적인 재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이 소유한 토지·건물 등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개별공시지가, 용도지역, 용도지구, 건물용도 등 부동산 정보를 일괄 정리해서 지적도면과 함께 제공한다.
구는 올해 본격적인 콜 센터 확대 운영에 앞서 지적·토지·측량 업무별로 기업지원 토지민원 콜 센터 전담도우미를 2명씩 확대지정하게 되며 콜 센터 대상민원, 전담도우미 성명, 전화번호 등이 기재된 안내문 등을 관내기업 전체에 발송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이 마음 놓고 기업운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여 기업과 안산시가 안산시의 미래 경제발전의 동반자적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