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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오일환 청장

‘이동 중기청’ 원스톱 행정 2012년까지 혁신중기 지원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고자 합니다.”

오일환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은 “올해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강화해 경기북부 등 소외된 지역의 중소기업 정책정보제공,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올해 중소기업 지원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경기중기청은 올해 중소기업 지원방향으로 기업친화적 현장중심 행정서비스, 중소기업·지원기관 상생협력 강화, 2012년까지 혁신형 중소기업 1만5천개(전국 5만개 중 30%) 육성 등을 계획하고 있다.

오일환 청장은 “새 정부의 경제정책기조는 기업이 투자와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중기청은 이에맞춰 기업이 불편해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고 고객중심의 원스톱 행정지원에 나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경기북부 지역의 기업지원을 위한 ‘이동 중기청’ 운영과 대기업이 주도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도 추진되며 경기지역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 구성된 ‘규제개혁추진업무협의회’의 설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삼성전자와 협력, 보유하고 있는 연구설비를 개방하고 협력사별 주문식 인력 및 공동 인력채용 추진을 예정하고 있다”며 “대·중소기업간 취약기반기술 공동개발로 중소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또 “도내 경기중소기업협회, 경기기술혁신기업협의회, 경기수출중소기업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며 “회원사간 경영정보교류부터 판로지원사업, 기술혁신포럼, 기업간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등 혁신형 중소기업을 올해는 8천500개, 2012년에는 1만5천개로 확대, 집중 육성하겠다”며 “R&D지원사업 참여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보유기업 등 잠재혁신형 기업 DB를 구축해 혁신형 기업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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